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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독거노인 노인들의 삶 우리의 자화상이다

 

노인들의 삶 우리의 자화상이다


2011년 10월경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께서 삶의 외로움과 불편한 몸으로 전전긍긍 생활을 하시다가  보름 만에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일화 가 있습니다.

“죽으려고 하는 그 정신만 있으면 어떠한 일이든 할 수 있다”  예전 한 어르신께서 삶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신 경우가 있는데 얼마나 외로우셨으면 얼마나 아프셨으면 자살을 선택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잠시하게 됩니다. 엉엉

 

가족도 없고 대화도 없다


현재 본 시점에서 저의 생각이지만
IT 강국인 대한민국에서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등 대화의 창이 전국, 앞으로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열려있다 라고 하지만 그늘 저편에는 외롭고 쓸쓸히 대화가 차단된 삶속에 죽음을 선택한 노인들이 있는데

블로거, 트위터, 페이스북등 자기만의 상상의 삶에 갇혀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노인들의 삶, 가족이란 무엇인지 대화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또 노인들이 블로거나 트위터 페이스북등을 알고 있을까요?

예전에 봤던 김씨 표류기 란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여자 주인공이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로 세상 밖의 삶을 마음의 벽으로 가둬놓고 매일매일 혼자서 컴퓨터속의 세상의 삶을 살아오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었습니다.

가족과의 대화도 끊고 자기만의 생각의 삶속에 오직 본인의 생각대로 외모도 바꿀 수 있고 본인의 생각대로 물건도 만들 수 있고 대리만족의 대한 삶을 살아오는 여자였는데

이런 영화가 영화에서만 끝나질 않고 실질적으로 우리나라가 가고 있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란 서로 사랑하며 상대방의 아픔을 같이 느끼고 위로해주며 무슨 일이 생길 때 같이 힘을 합쳐 일을 잘 계획하고 결단을 내리는 것이며 대화라는 것은 상대방의 눈을 마주보면서  진실 된 마음으로 우러나와 같이 웃고 같이 울어주며 그리 정이 쌓이는 것이거늘


아~ 
죄송합니다.
악간 주제가 다른 쪽으로 기울어져 버렸네요.  OTL(((


인생의 시간은 어떠한 사람이라도 멈출 수 없습니다.
항상 시냇물처럼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훗날 내가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독거노인들의 삶이 우리의 자화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인 들이 냉골 방에서 쓸쓸히 죽어가는 모습들을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 건가요?


아무리 힘들고 대화가 차단된 삶속에서 살고 있지만 그 노인들은 우리들을 먹여주고 길러주며 그 삶을 우리에게 쏟아 부은 부모님입니다

요즘 경기 침체와 점차적으로 들어나는 독거노인 즉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서 정책적으로 뚜렷한 방안이 모색이 되어야 할것 입니다. 독거노인들이 증가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으나 조금 더 세밀하게 진정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우리가 정성을 모아 외로움을 위로해 주는 사회를 만들어 줬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 입니다.

미래의 고려장이 되지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