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독거노인 외로움의 고통을 견디지 못해 자살을 선택
독거노인
두 달 넘도록 인기척이 없는 방문을 열어보니 구더기와 함께 썩을 대로 썩은 시체는 부패 되고 심한 악취와 함께 말 못한 한이 밀려옵니다.
복지 강국이라 생각했던 일본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독거노인 들이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합니다.
또한 독거노인들의 집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흔치 않기에 죽음으로 쓸쓸히 누워있는 독거노인들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본의 독거노인들의 죽음이 공식적으로 도쿄에서 발표를 통한 사례를 보면 자살을 포함하여 혼자 죽은 65세 이상의 독거노인들은 도쿄 검시관 사무소에 의하면2002년에 1,364명에 비해 2008년에는 2,211명으로 공식 발표가 되었습니다.
일본의 복지 강국이라 생각하던 일이 엊그제 같았는데 이런 날이 오다니..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65세 이상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 노인이 총가구의 6%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제 독거노인이 꾸준히 증가하여 2030년 후에는 10가구 중 1가구(11.8%)가 홀로 사는 독거노인 고령자 가구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독거노인대신 홀몸 어르신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지만 그 명칭이 내포하고 있는 저소득층 혹은 도움이 필요한 계층이라는 시각은 여전한 듯합니다.
정부에서는 홀몸 어르신의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걸맞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홀몸 어르신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2011년 7월부터 가동해 들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나 민간단체에 의존하는 노후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먼 이야기 같지만 곳 다가올 우리나라 고령화 사회에 일본 같은 절차를 밟지 말아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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